묵상 나눔
5월 2일 - 시 98, 사 49:5-6, 행 10:1-34

시98

1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2여호와께서 그의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의 공의를 뭇 나라의 목전에서 명백히 나타내셨도다

3그가 이스라엘의 집에 베푸신 인자와 성실을 기억하셨으므로 땅 끝까지 이르는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4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소리칠지어다 소리 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

5수금으로 여호와를 노래하라 수금과 음성으로 노래할지어다

6나팔과 호각 소리로 왕이신 여호와 앞에 즐겁게 소리칠지어다

7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9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사49:5-6

5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행10:1-34

1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9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17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24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30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31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32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33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34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베드로는 전통적인 유대적 신관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대다수의 유대인들이 이해한하나님은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이었습니다. "내가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여라"는 말씀을 따라 유대인들은 거룩하지 않은것들을 철저히 가려서 구별하고 차별하고 배척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이나 장애인 혹은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을 차별하고 무시하고 박해했습니다.하나님은 오직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어 받은 사람들 그리고 율법을 따라 거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만을 돌보시고 축복 하신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게믿었기에 그들은 독선적이고 배타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했습니다. 

베드로는 3년 동안이나 예수님께로부터 참된 하나님에 대해 보고배웠지만 아직도 옛 신관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사도들조차 그 신관을 벗어나지 못하면 구원의 복음은 유다 땅 안에 갇혀 버릴 위기에처하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베드로가 하나님에 대해 눈을 활짝 뜨는계기를 마련해 주셨고, 그로 인해 복음은 유대인의 경계선을 뛰어 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신비로운 역사에 감탄하는 하루입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내가 과연 참된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 아니면 내가 만든 우상을 믿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 오늘 복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5/2/2024 4:37: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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