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4월 28일 - 부활절 다섯째 주일, 행 8:26-40, 시 22:25-31, 요일 4:7-21, 요 15:1-8

행8:26-40

26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아니하였도다

33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없음)

38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시22:25-31

25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요일4:7-21

7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13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거하시느니라

17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그러하니라

18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사랑할 수 없느니라

21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15:1-8

1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남은 인생이 두려움이 아니라 사랑의 힘으로 움직여지게 것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숨겨져있는 두려움과 불안을 확인시키고 증폭시키는 못된 삶을 그만 두게 것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받은하나님의 사랑을 맛볼 수 있도록 말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오늘 요한 일서는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서 어떻게 사셨습니까? 그분 안에 있는 사랑으로 오직 사랑만 하며 사셨고 사랑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살 때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두려워 떨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사랑의 반대말은 두려움이고, 사랑의 동의어는 담대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고 그 사랑 안에 거하면 사랑이 쉽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아직 어려운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 사랑이 점점 쉬워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주님이 사신 것처럼 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28/2024 1:30:00 AM

There is no comment yet...
의견 등록을 하시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