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4월 19일 - 시 23, 창 46:28-47:6, 행 4:1-4
시 23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창 46:28-47:6
46:28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29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31 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32 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33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34 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47:1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 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5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행 4:1-4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창세기에서 요셉의 가족은 심각한 기근을 만나게 되었고 요셉을 통해 살 길을 찾았습니다. 요셉은 온 가족이 정착할 곳을 준비해 놓고 이집트로 이민 오도록 초청합니다. 이 초청을 놓고 야곱은 심하게 고민했을 것입니다. 3대를 거쳐 오면서 온갖 어려움 가운데서 지킨 가나안을 떠나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지나고 나서야 안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없는 고센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큰 민족으로 자라도록 준비하신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는 다른 민족이 살고 있었기에 큰 백성으로 자라기에 여러 가지 장애가 있었습니다. 또한 가나안 주민들의 죄가 아직 심판할 정도로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가 오기까지 하나님은 고센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길러 다시 불러 내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좁은 소견으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때로 하나님은 변덕을 부리시는 것처럼 보이고, 또 때로 그분은 침묵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왜 그렇게 하셨는지 그리고 왜 하나님의 때가 가장 완벽한 때인지를 알게 됩니다. 참으로 높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19/2024 8:5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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