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월 26일 - 시 105:1-11, 37-45, 창 21:1-7, 히 1:8-12
시 105:1-11, 37-45
1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3 그의 거룩한 이름을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은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4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5-6 그의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가 행하신 기적과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7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판단이 온 땅에 있도다
8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9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0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38 그들이 떠날 때에 애굽이 기뻐하였으니 그들이 그들을 두려워함이로다
39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40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41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42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43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44 여러 나라의 땅을 그들에게 주시며 민족들이 수고한 것을 소유로 가지게 하셨으니
45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창 21:1-7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히 1:8-12
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9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10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오늘 시편 말씀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안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한다면, 그분을 높이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현재화시키는 일입니다. 우리는 과거가 지나갔다고 생각하지만, 기억을 통해 과거는 현재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억하라, 기억하라, 기억하라“고 강조하십니다. 시인은 그 명령을 따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행하신 일들을 기억합니다. 이 시편에서 그는 의도적으로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에 신실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세속 역사들은 역사를 기록하는 이유가 과거와 현재를 대면하게 하여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으려는 데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역사를 기록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기억할 때 우리도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절(45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분의 율례를 지키고 법을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하루의 첫 시간을 성별하여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그분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26/2024 7:17: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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