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2:23-31
23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27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창16:7-15
7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막8:27-30
27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각기 들은 대로전합니다. 초능력적인 존재로 알려진 엘리야, 민중의 지도자 세례 요한,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가 다시 왔다고 제자들이 전합니다. 아마도 우리도 그런 예수님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됩니다. 제자들의 보고를 다 듣고 나서 예수님은 다시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이것이 예수님이 정작 묻고 싶었던 질문이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너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그렇게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만약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한다면, 그 단어 그대로 이 세상은 구원받았어야 합니다. 그 구원이 이루어졌다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그 구원을 선포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 이전이나 이후나 세상은 달라진 것이 별로 없습니다. 고난과 불행은 계속됩니다. 그래도, 저는 오늘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라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고난당한 그리스도가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띄어넘는 하나님의 능력과 힘, 그리고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제대로 보고, 고백하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