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월 18일 - 창 9:8-17, 시 25:1-10, 벧전 3:18-22, 막 1:9-15
창 9:8-17
8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시 25:1-10
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벧전 3:18-22
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막 1:9-15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4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사순절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먼저 행동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선하심을 깊이 성찰하는 절기입니다. 우리에게 먼저 베풀어진 그 은총, 우리의 죄와 허물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에 더 깊이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부정하고, 부인할지에 먼저 초점을 맞출 일이 아니라 그 크신 은총과 사랑에 눈을 떠 가는 절기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잘못된 삶은 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선한 양심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에서는 죄인들을 위해 죽으시고 그들을 삶의 혼돈으로부터 구원해 줄 ‘세례’를 제공해 주시는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복음 이야기는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내던지셨다고 증언합니다. 거기에서 사탄의 유혹을 받게 하십니다. 그러나 승리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승리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예수님의 본보기를 따르는 우리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이처럼 각각의 경우에 구원의 놀라운 행동을 ‘일방적’으로 개시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즉 무지개로 표시되는 영원한 계약, 세례, 도래한 하나님 통치의 선포를 하나님이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기도합니다. 사순절 절기동안 하나님의 성품, 즉 그 자비와 한결같으신 사랑과 바르심과 어지심을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는 절기로 보내게 하소서. 그 자비와 한결같으신 사랑과 바르심과 어지심에 적절한 행동으로 응답해가는 기간 되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 더욱 머무르는 절기되게 하소서. 우리 모두 바르게 응답하여 생명의 사순절로 만들어 가게 하여 달라고 기도합니다. 

2/18/2024 3:0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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