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월 12일 - 시 110:1-4, 출 19:7-25, 히 2:1-4
시 110:1-4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출 19:7-25
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들이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아뢰었으므로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11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16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 여호와께서 시내 산 곧 그 산 꼭대기에 강림하시고 모세를 그리로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경고하라 백성이 밀고 들어와 나 여호와에게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 또 여호와에게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에게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3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산 주위에 경계를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 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25 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알리니라
 

히 2:1-4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히브리서 저자는 앞에서 성경 인용을 통하여 확증한 사실 즉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보다 더 높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2절) 즉 모세와 예언자들을 통해 주신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에 대한 보응을 받았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최종적이고 완전한 계시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에 대하 보응은 더욱 확실합니다(3절). 하나님께서는 여러가지 "표징과 기이한 일과 여러 가지 기적"(4절)으로써 예수님의 계시가 완전한 것임을 증명해 보이셨고,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 주심으로써" 확증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믿음에 있어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자리에서 요술을 부리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역사 안으로 들어 오셨습니다.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의 모든 유혹과 고난을 겪으시고 죽음의 문을 통과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의 자리로 돌아가셨고 장차 다시 오셔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는 믿음으로 이 땅에서 변화를 받고 장차 그분의 영원한 통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 역사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그 은혜 안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를 기억하며 감사 드리는 하루되게 하소서. 
2/12/2024 4:59: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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