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월 5일 - 시 102:12-28, 왕하 4:8-17, 32-37, 행 14:1-7

시102:12-28

12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에 대한 기억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3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라 정한 기한이 다가옴이니이다

14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의 티끌도 은혜를 받나이다

15이에 뭇 나라가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이 땅의 모든 왕들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의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7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그들의 기도를 멸시하지 아니하셨도다

18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19여호와께서 그의 높은 성소에서 굽어보시며 하늘에서 땅을 살펴 보셨으니

20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21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22그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3그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하게 하시며 내 날을 짧게 하셨도다

24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5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주의 종들의 자손은 항상 안전히 거주하고 그의 후손은 주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왕하4:8-17, 32-37

8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그리로 들어갔더라

9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11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12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13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14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15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16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마옵소서 하니라

17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32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따뜻하더라

35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행14:1-7

1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4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5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진리가 선포되는 곳에는 언제나 ‘나뉨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 ‘나뉨의 현상’은 이 세상이 어둠과 거짓의세력에 지배 당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진리의 빛이 비칠 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그 빛으로 나오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하지만 빛 가운데드러날 죄가 두려워 혹은 그 죄를 계속 즐기고 싶어서 빛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영원한 어둠을 택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알면서 거부와 갈등과 분열이 두려워 침묵한다면, 그사람은 진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셈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비방과 거부와 박해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한 것은 그것이 온전한 생명에 이르는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어둠과 거짓의 세력에 지배 당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2/5/2024 7:04: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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