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월 7일 - 창 1:1-5, 시 29, 행 19:1-7
창 1:1-5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시 29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 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영광이라 하도다
10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원하도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행 19:1-7
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사도행전은 요한의 세례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를 말합니다. 이 두 세례는 미묘하지만 넘어설 수 없는 간극이 존재합니다. 요한의 세례는 내가 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어떤 진리나 사건 앞에서 내가 새로운 삶을 결단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단의 주체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세례는 전혀 다릅니다. 내 의지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주체는 내가 아니라 성령입니다. 

 
예수님을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으로 증언한 세례자 요한의 약속은 오늘도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지금도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베푸는 세례를 통하여 우리 가운데 현존하십니다. 오직 성령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게 하십니다. 오늘도 겸손히 성령님께 도와 달라고, 성령님의 임재 속에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1/8/2024 7:3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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