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10
1 여호와께서 내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잠 3:1-12
1 내 아들아 나의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약 4:11-17
11 형제들아 서로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아니요 재판관이로다
12 입법자와 재판관은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
13 들으라 너희 중에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가 가장 위험해지는 때는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망각할 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그 연약함은 때로는 비방함으로, 독단의 판단으로, 허타한 자랑으로 악한 행동으로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연약함을 감추기 위한 선택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자신의 연약함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연약함을 아시고, 그것을 있는 그래도 받아주시고, 우리의 길을 지도해 주십니다. 인생의 유한한 것에 마음이 사로잡힌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자 주님이 스스로 길이 되셨습니다. 그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 아침, 겸손히 주님 앞에 고개숙이고 나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성령께서 나를 다스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