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1월 3일 - 시 110, 잠 1:20-33, 약 4:1-10

시 110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5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6 뭇 나라를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7 길 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잠 1:20-33

20  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  시끄러운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이르되

22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며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약 4:1-10

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우리가 가장 위험해지는 때는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는지를 망각할 때입니다. 우리 안에는 우리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정욕이 숨어 있습니다. 그 정욕은 때로는 교만으로, 때로는 탐욕으로, 때로는 다툼으로,때로는 간음으로, 때로는 자랑으로 그 존재를 드러냅니다. 우리의 마음은 이 정욕에 너무도 취약 하기에 자주 유혹에 넘어집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자신을 낮추어야 합니다. 늘 깨어서 정욕과 죄의 본성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보다 크시고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쾌락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책망을 듣고 돌이켜야 합니다.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 앞에서 낮추어야 합니다. 이 아침, 겸손히 주님 앞에 고개 숙이고 나의 죄성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성령께서 나를 다스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1/3/2024 8:15: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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