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사순절 19일 묵상

사순절 19

3/15

 

신명기4:1,5-9                시편 147:12-20                마태5:17-19

 

신명기 4:1, 5-9                

1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지금 내가 당신들에게 가르쳐 주는 규례와법도를 귀담아 듣고, 그대로 지키십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살아서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곳을 차지하게될 것입니다.

 

5   보십시오,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명하신 대로, 당신들에게 규례와법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당신들이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당신들이 그대로 지키도록 하려고 그렇게 가르쳤습니다.

6   당신들은 이 규례와 법도를 지키십시오. 그러면 여러 민족이, 당신들이 지혜롭고슬기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이 모든 규례에 관해서 듣고, 이스라엘은 정말 위대한 백성이요 지혜롭고 슬기로운 민족이라고 말할것입니다.

7   주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우리 가까이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와같은 하나님을 모신 위대한 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8   오늘 내가 당신들에게 주는 이 모든 율법과 같은 바른 규례와 법도를 가진 위대한민족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9   당신들은 오로지 삼가 조심하여, 당신들의 눈으로 본 것들을 잊지 않도록 정성을기울여 지키고, 평생 동안 당신들의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또한 그것을 당신들의 자손에게 길이 알리십시오.

 

 

시편 147:12-20                

12   예루살렘아, 주님께 영광을 돌려라.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13   주님이 네 문빗장을 단단히 잠그시고, 그 안에 있는 네 자녀에게 복을 내리셨다.

14   네가 사는 땅에 평화를 주시고, 가장 좋은 밀로 만든 음식으로 너를 배불리신다.

15   주님이 이 땅에 명령만 내리시면, 그 말씀이 순식간에 퍼져 나간다.

16   양털 같은 눈을 내리시며, 재를 뿌리듯 서리도 내리시며,

17   빵 부스러기같이 우박을 쏟으시는데, 누가 감히 그 추위 앞에 버티어 설 수있겠느냐?

18   그러나 주님은 말씀을 보내셔서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시니, 얼음이녹아서, 물이 되어 흐른다.

19   주님은 말씀을 야곱에게 전하시고,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이스라엘에게 알려주신다.

20   어느 다른 민족에게도 그와 같이 하신 일이 없으시니, 그들은 아무도 그 법도를알지 못한다. 할렐루야.

 

 

마태 5:17-19

17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

18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 일획도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가운데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사람들을 그렇게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아주 작은 사람으로 일컬어질 것이요, 또 누구든지 계명을 행하며 가르치는 사람은,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일컬어질 것이다.

 

 

묵상

 우리가 가장 잘배워야 할 율법의 정신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율법서에서어느 계명이 가장 크냐는 율법교사의 질문에 이런 가르침을 주십니다.

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으니,

38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 가는 계명이다.

39   둘째 계명도 이것과 같은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여기서 율법, 즉 성경의 정신이 ‘사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 살아가는 일이야말로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이며, 성경을 완성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정신인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사랑이 없으면서도 자신을 그리스도의 제자라고 한다면 사람들은비웃습니다. 심지어 사랑의 책인 성경을 가지고 영원한 사랑을 가장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더욱 소외시키는 무기로 사용하는 나쁜 스승들도많습니다. 돌이켜야합니다. 오늘은 다른 사람들 탓하기 전에 제 자신부터 돌아보길 권합니다. 정말 사랑의 수행을 잘 이어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자선과 기도와 단식을 통해 새로움을 수행해 가는 이 절기에 참으로 하늘나라에속한 그리스도의 참 제자임을 증명하라고 주님이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성심껏 지키라고 호소하는 모세와 말씀을 보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인의 심정으로 고요히 기도로 들어갑니다. 주님, 사랑이 전부임을 십자가를 통해 배웠으니 그 말씀대로 살아 볼 기회를 주신 이때에 잘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3/15/2023 7:4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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