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2019년 8월 1일(에스겔서 16장 1-14절)_새번역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역겨운 일을 저질렀는지를 알려 주어라. 3 이렇게 말하여 주어라. '나 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두고 말한다. 너의 고향, 네가 태어난 땅은 가나안이고,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고,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다. 4 네가 태어난 것을 말하자면, 네가 태어나던 날, 아무도 네 탯줄을 잘라 주지 않았고, 네 몸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 주지 않았고, 네 몸을 소금으로 문질러 주지 않았고, 네 몸을 포대기로 감싸 주지도 않았다. 5 이 모든 것 가운데서 한 가지만이라도 너에게 해줄 만큼 너를 불쌍하게 여기고 돌보아 준 사람이 없다. 오히려 네가 태어나던 바로 그 날에, 사람들이 네 목숨을 천하게 여기고, 너를 내다가 들판에 버렸다. 6 그 때에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가다가, 핏덩이로 버둥거리는 너를 보고, 핏덩이로 누워 있는 너에게, 제발 살아만 달라고 했다. 1)(핏덩이로 누워 있는 너에게, 제발 살아만 달라고 했다.) 7 그리고서 내가 너를 키워 들의 풀처럼 무성하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 2)보석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보석처럼 되었고, 네 가슴이 뚜렷하고, 머리카락도 길게 자랐는데, 너는 아직 벌거벗고 있었다. 8 그 때에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가다가 너를 보니, 너는 한창 사랑스러운 때였다. 그래서 내가 네 몸 위에 나의 겉옷 자락을 펴서 네 벗은 몸을 가리고, 너에게 맹세하고, 너와 언약을 맺어서, 너는 나의 사람이 되었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9 내가 너를 목욕을 시켜서 네 몸에 묻은 피를 씻어 내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10 수 놓은 옷을 네게 입혀 주었고, 물개 가죽신을 네게 신겨 주고, 모시로 네 몸을 감싸 주고, 비단으로 겉옷을 만들어 주었다. 11 내가 온갖 보물로 너를 장식하여, 두 팔에는 팔찌를 끼워 주고, 목에는 목걸이를 걸어 주고, 12 코에는 코걸이를 걸어 주고, 두 귀에는 귀고리를 달아 주고, 머리에는 화려한 면류관을 씌워 주었다. 13 이렇게 너는 금과 은으로 장식하고, 모시 옷과 비단 옷과 수 놓은 옷을 입었다. 또 너는,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서, 아주 아름답게 되고, 마침내 왕비처럼 되었다. 14 네 아름다움 때문에 네 명성이 여러 이방 나라에 퍼져 나갔다. 내가 네게 베푼 화려함으로 네 아름다움이 완전하게 된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배은망덕한 남 유다의 백성들...
슬픔이 가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사자후를 토하는 듯 합니다..
배신감과 슬픔과 절망...
주마등처럼 아브라함 이후로 조성하시고 세우신 이스라엘 나라의 과거를 한 버려진 갓난 아이가 왕비로 간택되는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고향이 되고 모든 것이 되는 이스라엘에 대해 역설적 선포를 하십니다.
“'나 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두고 말한다. 너의 고향, 네가 태어난 땅은 가나안이고,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고,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다. ‘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고 어머니가 고향이 되시는대 그를 배역하였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의 근원을 바로 고백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비뚤어 집니다. 다림줄 없이 세워진 건축물처럼...
나의 시작은 비천함이며 죄악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버림 받은 핏덩이 갓난아이와 같습니다. 이것을 망각하면 교만하게 되고, 긍휼히 여겨 양자 삼아 지극 정성으로 키워준 부모님을 버리는 패륜아갸 되는 것입니다.
”5 이 모든 것 가운데서 한 가지만이라도 너에게 해줄 만큼 너를 불쌍하게 여기고 돌보아 준 사람이 없다. 오히려 네가 태어나던 바로 그 날에, 사람들이 네 목숨을 천하게 여기고, 너를 내다가 들판에 버렸다. 6 그 때에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가다가, 핏덩이로 버둥거리는 너를 보고, 핏덩이로 누워 있는 너에게, 제발 살아만 달라고 했다.“
하나님의 마음은 어디에 있습니까?
여전히 그 백성에게 있기에 에스겔을 통해 선포하십니다. 말씀하십니다.
기록된 말씀으로 이렇게 이 세대의 우리에게, 나에게도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