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에스겔서 11장 1-13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2019725(에스겔서 111-13)_새번역

1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리셔서, 주님의 성전 동쪽으로 난 동문으로 데리고 가셨다. 그 문의 어귀에는 사람 스물다섯 명이 있었다. 나는 그들 가운데 백성의 지도자들인 앗술의 아들 야아사냐와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있는 것을 보았다. 2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이 사람들은 이 성읍에서 포악한 일을 꾸며 내며 악독한 일을 꾀하는 자들이다. 3그들은 모두 집을 지을 때가 가까이 오지 않았다. 이 성읍은 가마솥이고, 우리는 그 안에 담긴 고기다하고 말한다. 4그러므로 너는 그들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사람아, 예언하여라.” 5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셔서, 내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라. ‘나 주가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하는 말과 너희 마음 속에 품은 생각을 나는 잘 안다. 6너희는 이 성읍에서 수많은 사람을 죽여서, 그 모든 거리를 시체로 가득히 채워 놓았다하여라. 7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할 말은 바로 이것이다. 너희가 이 성읍 가운데서 죽인 시체들은 고기요, 이 성읍은 가마솥이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이 성읍에서 내쫓겠다. 8너희가 두려워하는 것이 칼이므로, 내가 너희에게 칼을 보내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9내가 너희를 이 성읍 가운데서 끌어내어, 타국인의 손에 넘겨 주어서, 너희에게 온갖 형벌을 내릴 것이니, 10너희가 칼에 쓰러질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의 국경에서 심판하겠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11이 성읍은 너희를 보호하는 가마솥이 되지 않을 것이며, 너희도 그 속에서 보호받는 고기가 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스라엘의 국경에서 심판하겠다. 12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내가 정하여 둔 율례대로 생활하지 않았으며, 내가 정하여 준 규례를 지키지 않고, 오히려 너희의 주위에 있는 이방 사람들의 규례를 따라 행동하였다.” 13내가 예언하는 동안에, 브나야의 아들 블라댜가 죽었다. 그래서 내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큰소리로 부르짖어 아뢰었다. “주 하나님, 이스라엘의 남은 사람들마저 완전히 없애 버리려고 하십니까?”

 

이사야가 보았던 하나님의 보좌와 에스겔이 보는 보좌, 요한계시록에 보는 보좌는 표현에 있어서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분명 동일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진술합니다.

 

영원전부터 존재한 하나님의 보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존하며 실재합니다. 그 보좌가 예루살렘 성전에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자 떠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으로 임마누엘로 자신을 소개하셨고,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을 보내사 우리 안에 동행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약속과 그 이름에 합당하게 믿고 행하지 못할 때 하나님을 예배하고 여주동행하는 축복은 우리 자신만의 허상으로 그칠 수 있습니다. 안타깝고 무서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보좌는 영광스러울 뿐 만이 아니라 신속하고 그 움직임에 있어서 무제한 적입니다. 단 한가지 제한적인 사항은 바로 인간의 불순종과 죄악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7/26/2019 4:1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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