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에스겔서 3장 1-15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2019715(에스겔서 31-15)_새번역

 

1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너에게 보여 주는 것을 받아 먹어라. 너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가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알려 주어라.” 2그래서 내가 입을 벌렸더니, 그가 그 두루마리를 먹여 주시며, 3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너의 배를 불리며, 너의 속을 그것으로 가득히 채워라.” 그래서 내가 그것을 먹었더니, 그것이 나의 입에 꿀같이 달았다. 4그가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어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가서, 내가 하는 바로 이 말을 그들에게 전하여라. 5나는 너를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낸다. 어렵고 알기 힘든 외국말을 하는 민족에게 내가 너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6알아들을 수 없는 말, 알기 힘든 외국어를 사용하는 여러 민족에게 내가 너를 보내는 것이 아니다. 차라리 너를 그들에게 보내면, 그들은 너의 말을 들을 것이다. 7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은 너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온 이스라엘 족속은 얼굴에 쇠가죽을 쓴 고집 센 자들이어서, 나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8 내가 네 얼굴도 그들의 얼굴과 맞먹도록 억세게 만들었고, 네 얼굴에도 그들의 얼굴과 맞먹도록 쇠가죽을 씌웠다. 9 내가 네 이마를 바윗돌보다 더 굳게 하여, 금강석처럼 만들어 놓았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니,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얼굴 앞에서 떨지도 말아라.” 10그런 다음에,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너에게 하는 모든 말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귀를 기울여 들어라. 11그리고 가서, 포로로 끌려간 네 민족의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전하여라.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12 그 때에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주님의 영광이 그 처소에서 나타날 때에, 내 뒤에서 지진이 터지는 것같이 크고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13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와, 생물들의 곁에 달린 바퀴들의 소리가, 그렇게 크고 요란하게 들렸다. 14 주님의 영이 나를 들어 올려서 데리고 가실 때에, 나는 괴롭고 분통이 터지는 심정에 잠겨 있었는데, 주님의 손이 나를 무겁게 짓눌렀다. 15 나는 델아빕으로 갔다. 그 곳 그발 강 가에는 포로로 끌려온 백성이 살고 있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이레 동안 머물러 있었는데, 얼이 빠진 사람처럼 앉아 있었다.

 

에스겔의 신()경험과 소명

절망의 시대에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 음성을 들었습니다. 소명을 받습니다. 소명 수행에 명령과 더불어 방법을 알려 주십니다.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사람아, 내가 너에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먹고, 너의 배를 불리며, 너의 속을 그것으로 가득히 채워라.”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먹고, 소화하고, 충만하여져서 말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서 전해 주어야 합니다. 나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1,4).

 

파송 받은 곳, 우리가 살아가는 곳, 우리가 전해야 할 형편을 잘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마음을 굳게 하여야 합니다. 상황을 잘 이해하고 받아 들여야 합니다.

“8 내가 네 얼굴도 그들의 얼굴과 맞먹도록 억세게 만들었고, 네 얼굴에도 그들의 얼굴과 맞먹도록 쇠가죽을 씌웠다. 9 내가 네 이마를 바윗돌보다 더 굳게 하여, 금강석처럼 만들어 놓았다.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이니,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의 얼굴 앞에서 떨지도 말아라.”

잘 무장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의 에스겔서 판이라고 여겨집니다(613-18).

 

다시금 반복 요약하여 말씀을 주십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강조하여야 할 사항이기 때문이겠죠.

“10그런 다음에, 그가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내가 너에게 하는 모든 말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귀를 기울여 들어라. 11그리고 가서, 포로로 끌려간 네 민족의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전하여라. 그들이 듣든지 말든지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소명 받은 에스겔은 괴로워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늘의 광경을 경험하고도 기쁘지가 않습니다. 이 땅의 현실이 너무나 참람하고 무거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때로는 내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이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여정에 동반되기도 합니다(13-15). 항상 기뻐만 할 수 없습니다

7/15/2019 2:5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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