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1일(히브리서 7장20절 – 28절)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20 또 예수께서 제사장이 되신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 (그들은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이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보내시기로 계획하시고 말씀하신 것 자체가 하나님 스스로의 명세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순종하심으로 이 말씀을 이루셨습니다(21절).
더 좋은 언약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였습니다(22절).
사람 제사장은 죽을 수 밖에 없기에 대를 이어 수 많은 제사장들이 세워지고 사역하여야 했지만, 예수님은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영원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영원히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이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하시는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주님이 이러한 대세장으로서 완수하신 제사장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26절)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목사 뿐만이 아니라, 믿는 자된 모든 성도들, 하나님의 백성 되고 주님의 제자된 참 믿음의 사람은 참 대제사장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본받아, 거룩을 추구하고, 악을 버리고, 더러움에서 구별하고, 죄인을 떠나야 합니다.
하늘보다 높으신 이 우리 구주 에수 그리스도를 사모하며, 초월적이신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존재하고 삶으로 열매 맺기를 사모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