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역대상 29장 20-30절

2019531(역대상 2920-30)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21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천 마리요 숫양이 천 마리요 어린 양이 천 마리요 또 그 전제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리고 22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23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주신 왕위에 앉아 아버지 다윗을 이어 왕이 되어 형통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의 명령에 순종하며 24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들이 솔로몬 왕에게 복종하니 25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모든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심히 크게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그에게 주사 그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26 이새의 아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7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사십 년이라 헤브론에서 칠 년간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을 다스렸더라 28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9 다윗 왕의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고 30 또 그의 왕 된 일과 그의 권세와 그와 이스라엘과 온 세상 모든 나라의 지난 날의 역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

 

다윗의 시대도 마감됩니다. 선종(Finishing Well) 합니다. 끝이 선한 지도자를 찾아 보기 힘든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합니다. 그들이 예배의 삶을 살도록 힘썼습니다. 아들 솔로몬이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준행함으로 약속하신 형통을 누리고 제대로 된 왕으로서 살도록 온 힘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기쁨이었습니다. 모두가 예배의 자리에 나가 재헌신을 결단하고 예배함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다스리심 가운데 나갔습니다(21-22).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영속하기 위해 사람을 세웁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데 사람을 세워 권위자로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그들이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데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쁨으로 헌신합니다. 솔로몬이 위대해서 일까요? 하나님의 무조건적 약속의 성취일까요? 실상 솔로몬도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서 실패의 시기까지는 말씀을 준행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지금 이 역대상을 읽는 포로 귀환기의 백성들은 무엇을 배울 수 있었을까요? 솔로몬 시대의 부국을 꿈꾸며 성전 중심의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은 여호와 신앙을 빙자한 우상숭배에 들어갈 뿐입니다.

그들은 마음을 다하여 포로 귀환기 이후 하나님 중심으로 흐트러진 삶을 재편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와 위탁과 충성이 필요하였습니다.

 

5/31/2019 4:3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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