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마태복음 27장 1-10절

2019416(마태복음 271-10)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성경의 이야기는 강력한 대조를 통해 진리를 드러냅니다.

유다는 자신이 행한 행동에 대해 뉘우칩니다. 고백합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유다가 스스로의 잘못을 고백하고 뉘우치며 권력자들에게 되돌려 준 은 삼십을 받을 수 없었던 이유는, 유다가 스스로 목매어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 돈이 부정한 것이라고 하면서 성전고에 둘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결국 유다를 매장할 매장지를 구입하는데 사용합니다. 허울 좋게 나그네를 위한 묘지로 삼습니다.

그들은 겉으로 보기에 신앙적입니다. 성전의 거룩을 생각합니다. 판단하고 행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최종적으로 추구하고 이르고자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죄 없는 자를 죄 있다고 하며 죽이는 일입니다. 자신들의 구원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일을 도모하고 이루고자 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신앙은 무엇이며 어떠한지를 자문하게 됩니다. 극명한 대조 속에서 나의 민낯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4/16/2019 1:45: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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