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마태복음 25장 31-46절

2019410(마태복음 2531-46)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서 일어날 일에 대해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기대했던 다윗 후손의 제국과는 다릅니다. 영벌과 영생의 판결이 있습니다. 구원과 심판이 동시적으로 존재합니다. 영생과 영벌이 결정됩니다.

그 기준은 대인관계입니다. 대신관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제 본문 묵상처럼 주인--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대신관계가 온전한 사람은 대인관계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바른 하나님과의 관계는 바른 이웃과의 관계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있기에, 양인지 염소인지 판결하는 기준을 대인관계로 삼으셨습니다.

특별히 연약한 자들, 지극히 작은 자로 여겨지는 자들을 향한 태도와 마음을 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긍휼이 전제가 됩니다.

하나님이 죄인 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신 것을 깨닫고 인정하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로서, 그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이 삶의 동기가 되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나에게 지극히 작은 자는 누구인지를 질문하게 됩니다.

거룩과 사랑과 정의라는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하나님 백성의 삶은, 그 동인이 긍휼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말세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랑이 식어지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대신관계와 대인관계를 바로 정립하는 것이며, 지극히 작은 자를 분별하고 섬길 수 있는 긍휼히 여김입니다

4/11/2019 12:39: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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