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마태복음 21장 23-32절

2019328(마태복음 2123-32)

-질그릇 성도들과 나누는 묵상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 2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너희가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26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 27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28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29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30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31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2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무엇을 믿고 받아들이는가는 아주 중요합니다.

내가 현재의 삶에서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 같을 수 있습니다. 세리들과 창녀들과 같을 수 있습니다. 대제사장은 한 명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수 많은 대제사장들이 세워집니다. 매관매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화 하고 권세를 누리는 보편성을 확보합니다. 그들 곁에는 백성의 장로들이라 불리우고 권위를 가진 자들이 야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세리와 창녀들을 정죄하고 판단하고 인간 이하로 취급하고 어떤 귄위도 부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충격적인 선포를 하십니다. 너희들이 권위에 대하여 논하느냐? 요한의 사역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권위를 모른다 하는구나! 그럴 수 밖에 없지. 나도 너희들에게 나의 권위의 출처를 말해 줄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하자.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감사하게도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도 하나님 나라에 나중이라도 들어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십니다.

끝까지 회개를 기대하시고 믿음을 소망하시며 긍휼을 베푸십니다. 비유속에서 뉘우치고 회개하는 둘째 아들과 같이 되기를 호소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더 깊이와 넓이와 높이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이 세리와 창녀 같은 나를 구원하십니다. 오늘도...장차도... 믿음이라는 선물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사와 찬양의 이유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3:5]

이 세상에서 세리와 창녀와 같이 취급 받더라도 믿음으로 구원 받아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다면, 믿음으로 이겨 흰 옷 입은 자의 반열에 설 수 있다면,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세상 가운데 주님의 이름을 시인하는 자로 산다면 복된 사람입니다.

주님은 복있는 사람의 모델이 되십니다(산상수훈). 그가 세리와 창녀의 친구가 되어 주셨고 그들과 같은 취급을 몸소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권위는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 받으셨고 그것으로 살고 사역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주님의 그러한 총체적 증거에도 불구하고 모든 자들이 동의하고 따르고 회개하고 그에게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들로 인해 주님의 권위가 손상되거나 폄하될 이유는 없습니다.

주님의 길을 걷기를 초대하십니다.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16-20)

부활의 주님을 만나 경배하였으나 여전히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엄청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 약속은 오늘날 믿는 자된 우리 모두에게 유효합니다.

 

3/28/2019 12:21: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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