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모든 열방 주 볼때 까지

2018년 9월 시온산이네 이야기

재 출정과 컨퍼런스
한국에서 김미미선교사의 수술을 잘 마치고 태국으로 재출정을 무사히 했습니다. 여전히 태국은 덥고 습합니다. 한국이 많이 덥다고,태국을 능가한다고들 하시는 가운데 이곳도 한 계절만 더울 수 있다 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배우고 적응하여 현지의 생활인이 되어도 더위라는 자연의 법칙은 늘 넘을 수 없는 큰 산입니다. 한국에서 불볕 더위를 겪으시며 태국을 위해 기도 하신다 는 분들처럼 이 끝없는 더위를 기억 하시며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돌아와 바로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연중 태국팀 전체가 모이는 필드컨퍼런스 입니다. 이 시간을 통해 많은 격려와 도전을 받게 하셨습니다. 중요한 팀의 안건을 논의하고 신입선교사를 영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농쪽교회 소식
농쪽지역에 좋은 소식을 이어가며 교회가 자리잡아 가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새 신자들이 조금씩 늘 고 지역안에서 어린이 사역도 감당하면서 천천히 내실있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감사한 것은 현지인 사역자 낫전도사님과 잉사모님이 사역과 병행 할 수 있는 직장에 취직이 되어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 덜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역과 직업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않은데 이 들의 믿음이 계속해서 자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롬끌라오 교회 소식
지난 8월 12일은 태국의 어머니 날이었습니다. 이 날 어머니 날 전도집회를 열었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복음을 듣게 하셨는데 이들이 지속적으로 교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주일학교 교사로 선 언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자료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지상황에서 성령의 은혜로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지역의 아이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New vision center, new vision community church 소식
7월과 8월 한국의 여름 방학 기간에 단기팀이 다녀가면서 많은 복음의 씨앗을 랏끄라방 지역에 뿌렸습니다. 특히 그동안 계속 기도 해오던 주변지역의 무슬림 학교들과 장애인학교의 문이 열려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 이시니 은혜가운데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 기간에 청년들과 코리안캠프를 통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새 청년들이 여러명 참석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 부터는 함께 공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태국청년들을 사역에도 일부 참여시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센터에서 한 달 전부터 뉴비젼교회 청년예배를 시작해서 매주일 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 한꺼번에
여러명이 예배를 드리지는 못하지만 매 주마다 한 사람씩 새 신자를 보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이들의 믿음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뉴비젼센터의 졸업생 청년들이 감사하게도 다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그 일로 학부모님들까지 저희와의 만남을 기뻐해주십니다. 하지만 직장생활를 시작한 학생들이 많아 부득이하게 주중에 청년들 시간에 맞춰 성경공부와 심방을 해야 하는데 지혜 주시고 체력 주셔서 이 과정을 즐겁게 섬기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주변 지역에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해주세요.
시온산이네
새학기가 시작되어 시온이는 4학년, 산이도 이제 1학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현지학교는 이 중언어로 교육을 하고자 설립된 새로운 태국학교인데 아직 자리를 제대로 잡지못해 과도기적인 문제가 많아 지난 학기에 시온산 친구 여러명이 전학을 갔습니다. 학업적으로는 거의 태국어 베이스인데다가 종교교육도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학교 전체 행사에 많이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태국학부모들 입장에서는 교육적인 만족도가 낮고,저희들은 아이들이 종교적인 부담을 많이 느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초등 교과정 밖에 없어 시온이는 향후 2년안에 상급 학교를 알아보고 전학을 해야합니다. 감사하게도 아이들은 학업적으로도 늘 잘 해나가고 있고 무엇보다 태국 친구들과 잘 지냅니다. 하지만 이번에 자녀들을 저희처럼 현지 학교에 보내다가 상처를 받고 홈스쿨링으로 다 키운 선교사님두 가정을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들을 학교에 보냈다가 옷을 다 벗겨 체벌하고 태국어 못한다고 뺨을 때리고 했던 일로 상처를 받아 홈스쿨링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경험담은 저희를 더욱 기도하게 만듭니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들은 것이 아니기에(예전 저희 팀에서도 그런 일이 있어 그때부터 현지학교에 보내지 않고 홈스쿨링을 권장하게 됨) 참 기도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감사한 것은 부모인 저희가 활발히 학부모들과 교류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메신저나 그룹 sns를 통해 학교상황을 주시할 만한 환경이 나아졌다는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현지학교에서 나쁜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무엇보다 행복한 교우관계와 사제관계를 갖도록,상위학교 진학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골방에서 열방으로
1.(농쪽교회)현지인 사역자 낫전도사님 부부가 새 직장에 취직하여 사역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데 균형을 잘 이루며 해나가도록. 이들의 믿음이 계속해서 자랄 수 있도록 2.(롬끌라오 교회) 지난 8월 12일 어머니 날 전도집회 때 많은 사람 보내주시고 복음 듣게 하셨는데 지속적으로 교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어린이 사역을 담당하는 언교사에게 지혜주시고 주변의 아이들에게 전도 문이 열리도록 3.(New vision center, new vision community church . 뉴비젼센터 & 뉴비젼교회) 한국에서 온 단기팀을 통해 랏끄라방 지역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좋은 열매 많이 맺을 수 있도록. 한 달 전부터 뉴비젼교회를 시작해서 매 주일 마다 예배를 드리는데 뉴비젼센터에서 뉴비젼교회로 이양되는 과 정이 성령안에서 은혜로 이루어지도록.매주 새 신자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한데 이들의 믿음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전도의 문이 지속적으로 열리도록. 4.(시온산이네) 학교생활 잘 해나가고 학업적으로도 우수하게 해주셔서 감사. 현지학교 생활을 잘 하고 있지만 여러 종교적인 문제들이 지속 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학교의 교과정 학력수준이 낮아 염려스러운 부분이 자꾸 드러나는데 미래의 교육 의 문을 열어주시길. 시온산의 비염 완치해 주시길. 매일 왕복 두 시간 이상의 통학거리가 위험하고 체력적으로 힘이 드는데 해결책을 찾도록. 5. 수술후 농이 치유되게 하심 감사! 수술후 미미선교사의 기력이 많이 회복되었지만 다시 복귀하자마자 단선팀을 맞고 더운 날씨에 사역을 섬기느라 지혜가 많이 필요한데, 수술부위 재발없이 완전히 상처가 아물고 회복되어 기쁘게 사역 감당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9/6/2018 11:16: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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