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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 Kim
네잎 크로버에 숨겨진 사랑

일년전쯤 우리가정이새로운 믿음을 다짐하며  질그릇 교회로 오게 되었다집사람은 60살이 넘으면서 방광에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얼마되지않아 상태가 매우 나빠지며 병원을 정기적으로 가며 치료를 받게되었다우연히 피검사를 하게 되었는데 적혈구가 매우 모자란다는것을 알게되고 피가 모자라는지를 조사받게 되었다어떤 증상이나 고통이 전혀 없었는데 의사로부터 급이 오라는 전화를 받고 병원에가 의사 선생님과 마주 앉으니 위암 3기라고 한다 순간 아무 것도 생각되지않고 마치 진공 상태의 공간에

갖힌듯한 느낌이들며  이것이 사형 선고와 같은 것이구나 생각 되었다.

 

우리들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과그 고통의 벽에 부딪처 실망하고 자포 자기 하는 모습을 보아왔고  그상황을 넘지못해 자살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보게된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들 에게는 바로 고난이 우리의 믿음을 확인하는 기회이며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 되었다.

 

성도의 고난은 하나님의 때가 아니므로 기다리라는 뜻이 있다.  우리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  한나는 

물질의 문제는 없었으나  자식이 없으므로  기도하게되고 그에게 절박성이 있고 기도의

맛을 알고 있었다 (삼상 1:10).  다윗은 시편 34: 8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고백하며 나아간것을 알수있다.

 

질그릇 교회의 성도들이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며 어떤이는 금식하며 기도해 주었다.  매일 전화해 안부를 묻고 위로해준 장로님들, 주말에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 집사님들, 심방하여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 주일에 만나면 용기를 주며 격려해 주어 힘을 얻으며 지난 3개월을 버튀어 왔다.  위암 3기라고 알려 졌을때 여집사님이 적고 이쁜 화분에 심은 네잎 크로버를 선물로 주셨다.  친구가 화란 에서 2개를 보내준 귀한 꽃인데 우리가정을 위해 한개를 정성것 심어  쾌우를 빈다고 주셨다.  네잎 크로버는 나폴레옹이 네잎 크로버를 보고 말에서 내릴때 적군이 총알이 머리위를 지나 목숨을 구한 이야기로 행운을 하는것으로 믿고있다. 그러나 네잎 크로버는  희귀하며 네잎사이를 보면 그속에 십자가가 있어 의미가 있지않나 생각된다. 오늘도 크로버는 새로운 싹을 내며 아름다운 꽃망울을 내며 꽃을 보내준 집사님의 미소를 생각케하며 감사를 한다(사진 참조).  어려운 3개월간의 키모가 끝나고 이제 수술 날자가   9 22( 아침 11:15) 닦아왔으며 계속 기도를 부탁 드리며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는 태의 문을 열고 인생의 문제들을 푸는 열쇠이다.  한나는 잉태하고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하고 젖을 뗀후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드리는 모습을 보며(삼상 1: 27-28)  우리들도 에스겔 36: 37 ‘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워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떼같이 많아 지게하되라고 하신 말씀 대로 비록 고난과 고통이 있을지라도  주님께 간구 해야 한다.  마태복음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말씀대로 성도들 에게 이런 특권이 있다.

 

오늘도 기도하시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고난을 하나님께 갖고 나와 약속을 믿고 기도하는 모습 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 하시며 응답 주실것을 믿는다.   고난이 축복으로 변하는 놀라운 체험이 우리에 있기를 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이웃을 사랑 하게되고 질그릇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하며 믿음의 중심이되는  신실된 역사가 이루워 지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재현 장로

9/16/2015 6:26:00 PM

6 개인 의견이...
1.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는것 같은 고난을 넉넉한 믿음으로 걷고계신 장로님과 권사님께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낮은 백혈구 수치로 안타까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수술날짜가 잡힌것에 안도를 느낍니다.
기도 열심히 할께요!
이번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찐~하게 맛보는 기회가 될줄 믿습니다^^
사진 솜씨에 다시한번 짝.짝.짝!!!
2.
김 재현 장로님의 모습 속에서 늘 도전을 받습니다.
3.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147:3). 하나님의 선하시고 깊으신 뜻이 장로님과 권사님께 있는 줄 믿습니다. 힘내세요.
4.
장로님 ,권사님 두분다 멋쟁이십니다
투병중에 믿음으로 견디시고 나가시는 모습속애서 영적으로 자라가는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네요

좋은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한폭의 그림도 Next time..,
5.
장로님,권사님의 믿음의 모습이 언제 보아도 참 좋습니다.
가까이 있어도 작은 도움마저 드리지 못해 늘 송구하구요...
우리 좋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장로님 가정을 인도하고 있음을 학실히 믿습니다.
6.
언제나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기를 원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신실하심과 크신 사랑을 믿습니다.
장로님,권사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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