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교회는 KPCA(해외한인장로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에 속한 교회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 중에 "어느 교단이에요?"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희 교회가 속한 교단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KPCA는 1973년부터 1975년 사이 미주 서부·중부·동부에서 차례로 노회가 조직된 후, 1976년 이 세 노회가 연합하여 "한인장로회 미주총회"로 창립되었습니다. 이후 교단이 미주를 넘어 여러 나라로 확장되면서, 2009년에 지금의 이름인 "해외한인장로회"로 개칭했습니다. 현재 20개 노회, 420여 개 교회, 1,040여 명의 목사가 함께하는 교단으로 성장했습니다.
KPCA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근본으로 삼는 복음적 장로교단입니다. 미국장로교(PCUSA)와 언약 관계를 맺고 있고, 미국교회협의회(NCC USA)의 회원이며, 한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와는 선교협정을 체결하여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는 미군목을 파송하는 등, 이민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교단에 속해 있다는 것은 단순히 행정적인 소속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믿는 신앙의 내용이 한 목회자나 한 교회의 개인적 생각이 아니라, 오랜 세월 검증된 신앙의 유산 위에 서 있다는 뜻이며, 어려울 때 함께 기도하고 도울 형제 교회들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질그릇교회는 이 신앙의 큰 흐름 속에서, 홀로가 아니라 함께 서 있는 교회입니다.
교단 홈페이지: https://kpca.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