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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생각의 영향력(影響力)

생각의 영향력(影響力)

 

생각은 영향력(影響力)이 있다.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고 사람의 평가는 곧 그 사람의 생각의 크기에 따라 평가된다. 생각의 속도(速度)는 세상 어떤 것보다 빠르다.

소리는 1초에 340M를 움직인다. 소리의 속도(速度) 보다 더 빠른 것은 빛이다. 빛보다 빠른 입실론은 빛의 수만 배나 빠르며, 입자(粒子)는 입실론 보다 수억 배가 빠르다고 한다.

그러나 세상에서 제일 빠른 것은 생각이라고 한다. 생각은 1초에도 광활한 우주를 수십 바퀴나 돌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은 빠른 속도로 사람을 지배하고 생각은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게 만든다.

마음속에서 일어난 생각은 그 속성(俗性)상 밖으로 드러나게 마련이고 생각은 결국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말이 끌지 않고 네 바퀴가 스스로 굴러가는 차()를 구상한 헨리 포드의 생각이 자동차(自動車)가 되어 나타났고 라이트 형제의 하늘을 나는 생각이 오늘날의 비행기가 되어 나르고 있다.

그런 의미(意味)에서 현재 나의 모습은 나의 과거 생각의 결과이며, 미래의 나의 모습은 현재 생각의 결과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하고 살아간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밝은 미래를 위해서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 똑같은 현실일지라도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좋게도 생각할 수도 있다.

바르지 않은 생각을 하면 그 인생의 결과는 바르지 않게 될 확률이 많고 좋게 생각을 하면 인생은 좋게 될 확률이 많아진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윌리암 제임스는 "인간은 평생에 자신의 두뇌기능을 10% 밖에 쓰지 못하고 나머지 90%는 개발하지 못하고 죽어간다"고 하였다.

"사람에게 하루 동안에 10만여 가지의 새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그것을 모두 묵인하기 때문에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하게 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로마의 시인이었던 버질은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존 맥스웰(John Maxwell)큰 사고는 우리가 평범한 것에 파묻히지 않게 해준다.”고 했다.

작은 생각보다 큰 생각, 올곧은 생각이 좋은 생각이다. 나쁜 생각보다 평범한 생각, 평범한 생각보다 위대한 생각이 좋은 생각이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우리가 작은 일을 하는 동안에도 큰 일을 생각하면 자질구레한 모든 일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 준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대개 습관적으로 자기를 높이고 실제보다 더 나은 존재로 여김을 받기를 바라는 삶을 산다. 그런 생각은 올바른 생각이 아닌 줄을 알면서 습관적으로 그렇게 행동을 한다. 그 삶을 통해서 결국 죽는 날까지 그의 인생은 그 사람 스스로가 만든 과대 포장 속에 쌓여 죽어 갈 것이다.

적어도 하나님 앞에서만은 자기를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찾아내려는 생각을 해야 하고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절실한 깨달음으로 고민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통해서 이루시려는 크고 비밀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내어 그에 합당한 행동으로 신앙인의 인격을 만들고, 그런 인격이 곧 자기의 정체성(Identity)을 이루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성경은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잠언23:7)이라고 말씀하며,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9:23)라고 말씀한다.

바울이 고백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밝은 오늘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正 默 金 賢九

11/28/2015 9:24: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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