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김현구
엉터리 전도사라는 친구가 보내준 글

 

    시어머니가 보는며느리

  시어머니로 부터 교회에 다닌다고 핍박을 받던 어느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그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핍박이 있을 때마다 시어머니를 미워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시험을 이기기 위해 열심히 찬송가 359장을 불렀습니다.

 

♬ 너 시험을 당해 범죄치 말고 너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

♬ 너 시험을 이겨 새 힘을 얻고 주 예수를 믿어 곧 승리하라 ♬

 

그런데 이 찬송가 소리가 시어머니가 거처하는 건넌방까지 들렸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시어머니는 치를 떨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에 사는 분이 집에 놀러왔습니다. 그 때 또 다시 며느리의 찬송가 소리가 들렸습니다.

 

♬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

 

그 소리가 들리자 시어머니는 이를 뽀드득 갈면서 말했습니다.

 

“저 노래 소리 들리지라. 시어미가 야단을 치면 조용히 반성을 할 것이지 아예 시어미를 이기려고 저런다우. 저 노래 좀 들어보세유.”

 

♬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어미 오나 겁없네. ♬

 

"그리구 방금 전엔 이보다 더 한 소리도 했다우."

 

♬ 너 시어미 당해 용기를 다해 곧 물리쳐라 ♬

♬ 너 시어미 이겨 새 힘을 얻고 늘 승리하라 ♬

10/5/2015 6:41:00 PM

There is no comment yet...
의견 등록을 하시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