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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구
질그릇 속에 꿈을 심자 !

질그릇 속에 꿈을 심자 !

 

우리는 꿈을 품는 것으로부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정열과 발상이 싹터 세상에 없었던 위대한 역사를 실현할 수 있다.

꿈이 있는 한, 삶은 도전하는 것이다.

내일의 삶을 만들기 위한 원동력은 꿈을 품는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공동체에서 각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비결은 꿈을 심어주는 것이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불세출의 영웅 요셉은

꿈을 지닌 사람이 다다를 수 있는 가능성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어린 시절 그는 형제들로부터 꿈 쟁이라 왕따 당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꿈 쟁이라 불렸던 그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하여 꿈꾸는 자로 살았기에 노예 신분에서

재상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을 심어주어야 한다.

지도자는 꿈을 꾸게 하고, 꿈을 심어주는 자이다.

꿈이 있으면 꿈이 나를 이끌어 간다.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實狀)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證據)이다.

곧 믿음은 꿈이라는 것이다.

비록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야 한다.

기회는 꿈꾸는 자의 것이다.

내 뜰에 꽃을 피우고 싶은 꿈이 있으면 지금 뜰로 나가 나무를 심을 것이다.

뜰에 나무를 심지 않는 이상 언제나 꽃을 바라보는 사람일 뿐이다.

꽃을 피우는 사람은 될 수 없다.

지금 꿈을 꾸기 시작해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꿈을 꾸기 시작해야 한다.

지금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당신으로부터 날마다 멀어져

아무리 애써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날이 다가온다.

지금 뿌려야 한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이 있으면

지금 좋은 생각의 씨앗을 마음 밭에 뿌려야 한다.

지금 뿌리지 않으면 내 마음 밭에는 나쁜 생각의 잡초가 자라 나중에는

애써 좋은 생각의 씨앗을 뿌려도 싹조차 나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正 默 金 賢 九

 

10/3/2015 8:39:00 PM

3 개인 의견이...
1.


초 심(焦 心)

오늘도 초 심(焦 心) 의 신음 소리를 들었습니다.
바로 세우고 싶은 의지가 신음하는 고통의 소리입니다.

진리(眞理)가 아닌 사위(詐僞)를 깨달아
토해내며 신음하는 고통의 소리입니다.

밑 빠진 독에는
도저히 물을 채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는 일보다
더 불가능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위해서 채우려는
마음의 욕심입니다.
내가 가진 생각보다 남 생각이 더 앞서는
마음은 겸손한 마음입니다.

자꾸 보고 싶어 흔들리려는 유혹 속에서도
꼿꼿하게 앞을 바라볼 수 있는 눈,
겸손한 눈입니다.
겸손한 눈을 가지고 싶습니다.

들려지는 무수한 말 속에서
책망하며 깨우치는 말이 들리는 귀는 겸손한 귀입니다.
겸손한 귀를 가지고 싶습니다.

순간순간 자아가 가득한 생각 속에서
남을 위한 생각을 끌어내어 붙잡는 능력,
겸손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지니고
어떠한 사람도 품을 수 있는
넓은 가슴을 지니고 살고 싶어 합니다.

어떤 사건을 통해서든지
어떤 사람을 통해서든지
자신을 볼 줄 아는 지혜를 지니고 살고 싶어 합니다.

자아는 끝없는 교만입니다.
교만하면 의로움을 위하여 살지 못합니다.
자아는 무능하고 초라해 진 자신을
기뻐하고 좋아하는
순전한 인품을 지니고 살 수 없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보이는 것이 없는
빈터를 바라만 보고

말없이 모든 것을 참으며
캄캄한 어두움을 견디며 걷습니다.

입으로 토해내는 현란한 언어보다
영혼을 소생시키는 겸손한 실천을 보고 싶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는 일보다
더 불가능한 일은
끝없는 자아의 욕심을 채우는 일입니다.

겸손하지 않은 사람이 가는 길입니다.
그 길은 결국 죽음으로 치닫는 길입니다.
- 正 黙 -

참고
초 심(焦 心) : 초조하게 애를 태우는 마음
사위(詐僞) : 거짓을 꾸미어 속임
2.
장로님, 글 감사합니다. 꽃을 바라보는 사람이 아닌 꽃을 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은곡 이석재 -
3.
은곡 (恩 谷) 형제 님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앞서 지나갔던
끝없이 펼쳐진 그 길을 바라보며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인지
그리고 그 길에서 내가 정말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인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꽃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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