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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참 보기 좋았다.....

오늘 아침 온식구가 일찍 일어나 집근처 작은 restaurant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근데 식당에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남성 셋이서 성경책을 옆에 두고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어떤 본문을 나누었을까? 궁금했다. 무엇보다 궁금했던것은 무엇이 그분들을 이른 아침 식당에 모여서 성경공부를 하도록 인도 했을까? 였다. 식사를 마치고 얼마후 식당 waitress와 너무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를 나누는것이 토요일 아침 자주 이곳에서 모임을 가지는것 같았다. 5년뒤 10년뒤 나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하며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왔다. 암튼 보기 좋았다.   

9/26/2015 4:20: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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